유라, 이화여대에 3억원 발전기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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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전장부품 전문 기업 유라가 이화여대에 3억원을 기부하며 ‘이화 새시대 발전기금’ 전달식을 지난 7월 23일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유라 엄병윤 회장이 직접 참여했으며, 그의 딸과 아내가 이 학교 동문이라는 점에서 개인적 의미도 크다.
엄 회장은 전달식에서 “이화여대에 평소 각별한 애정을 가져왔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학교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학생 교육 환경 개선, 연구 지원, 장학금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화여대 이향숙 총장은 “유라의 후원은 학교 발전과 학생 지원에 큰 힘이 된다”며 “발전기금은 향후 학문 연구와 창의적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달식에는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기부의 의미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산학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라는 국내 자동차 전장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이번 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과 대학과의 산학 협력 강화를 동시에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기부자의 가족이 학교 동문이라는 점에서 기업 후원이 단순한 사회공헌을 넘어 개인적 연결과 신뢰를 기반으로 이루어진 사례로 주목된다.
이화여대는 기부금을 활용해 학생 장학금, 연구 지원, 산학 프로젝트 등 교육 전반의 질을 높이고, 향후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기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대학 발전 지원이 결합된 사례로, 다른 기업들에게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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