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비코리아, 경남대와 손잡고 미래 모빌리티 인재 채용 약정 체결 > 업계동향

지엠비코리아가 경남대학교 RISE사업단과 지역 고급인재 확보 및 지역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한 채용 약정을 체결했다고 지난 8월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남대 창조관 3층 교수학습전용세미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서명식이 열렸다.

지엠비코리아는 전 세계 35여 개 국가에 초정밀, 고기능 자동차 파워트레인 부품을 개발·생산·수출하는 글로벌 부품사로, 최근 친환경차 전동화 부품과 열관리 기술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채용 약정은 경남대학교가 수행 중인 RISE사업의 추가 공모 과제, ‘미래모빌리티용 800Vdc 고전압 열관리시스템의 2kW급 전동식 냉각펌프 개발 및 신뢰성 기술 연구’ 참여를 위해 진행됐다. 지엠비코리아는 해당 과제 수행을 위해 백진찬·김연희 석사과정생을 채용하며, 실무 중심의 연구개발 기회를 제공한다.

석사과정 연구원들은 △고전압 회로 분석 및 시뮬레이션 모델링 △모델기반 설계 제어 소프트웨어 설계 및 검증 △센서리스 기법 분석 및 특성 비교 등 핵심 기술 연구를 수행하며, 지엠비코리아의 차세대 전동화 부품 및 열관리 시스템 개발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지엠비코리아 관계자는 “지역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실무형 연구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글로벌 기술 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긴밀히 협력하여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동시에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채용 약정은 부품사 관점에서 기술력과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이자, 지역 인재 확보와 R&D 지속성 확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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