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서울숲에 친환경 도담정원 조성하며 도심 속 생태 보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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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가 서울 도심 한복판에 시민들을 위한 친환경 휴식 공간을 마련하며 생물다양성 보전과 ESG 경영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3월 18일 현대위아는 서울시청에서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 동행 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성동구 서울숲 내에 도담정원을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현대위아가 서울 도심에 직접 자연 공간을 기획하고 조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도심 속 생태계 회복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의지가 깊이 담겨 있다.
이번에 조성되는 도담정원은 멸종위기종인 담비를 모티브로 제작된 현대위아의 자체 캐릭터 도담이를 테마로 꾸며진다. 서울숲 내 약 401제곱미터 부지에 층꽃나무와 지리산터리풀 등 다양한 자생 식물을 식재해 쾌적한 나무 그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정원 한편에는 꿀벌이 꿀을 찾아 날아들 수 있도록 밀원수를 심은 전용 공간을 별도로 마련한다. 이는 최근 전 세계적인 환경 문제로 대두된 꿀벌 개체수 감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생물종 다양성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시민 체험형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현대위아는 도담정원을 통해 동식물 서식지 확대를 위한 중장기 사회공헌 활동의 메시지도 함께 전달한다. 대표적으로 경남도청과 함께 진행 중인 초록 숲 프로젝트와 연계해, 지난해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산청군부터 지리산국립공원 일대의 생태계 복원 과정을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최근에는 지역 농가와 협력해 만든 먹거리 도담샌드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초록 숲 조성에 기부하며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오는 5월 1일 개막하는 박람회를 통해 첫선을 보이는 도담정원은 행사 종료 후에도 철거 없이 상설 정원으로 유지되어 시민들의 영구적인 휴식처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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