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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성 이사장, 자동차 관세협상 평가와 과제 간담회 참석 > 포토갤러리

2025 이택성 이사장, 자동차 관세협상 평가와 과제 간담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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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ICA
댓글 0건 조회 46회 작성일 25-09-0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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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6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자동차 관세협상 평가와 과제 간담회’에서 자동차산업계는 미국 행정부의 관세 부과로 인한 대미 수출 타격을 우려하며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한·미 관세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었으나, 업계는 여전히 수조 원대의 피해를 예상하며 제도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택성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서정란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상무,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장, 조성대 한국무역협회 통상연구실장 등 완성차 및 무역업계 관계자들과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등 주요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이택성 이사장은 “부품업계만 2조 원 이상의 직접 손실이 예상되고, 간접 매출 감소까지 포함하면 피해 규모는 훨씬 커질 것”이라며 “완성차 업계의 대미 수출 경쟁력 확보가 절실한 만큼, 관세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정부 차원의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관세 문제는 완성차 기업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다수의 협력업체로 구성된 부품산업 전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자동차산업의 다층적 공급망이 흔들리지 않도록 범정부 차원의 종합 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택성 이사장은 끝으로 “관세 협상 이후에도 업계의 부담은 여전히 큰 상황”이라며 “정책적 지원 없이는 자동차산업의 경쟁력 유지가 쉽지 않은 만큼, 업계와 정부, 국회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