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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자동차과장 초청」 자동차부품업계 간담회 개최 > 포토갤러리

2025 「산업부 자동차과장 초청」 자동차부품업계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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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AICA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10-1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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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은 9월 24일 조합 1층 대회의실에서 「산업부 자동차과장 초청」 자동차부품업계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합 이·감사 및 업계 대표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박태현 자동차과장이 초청되어 업계와의 소통에 나섰다
박태현 과장은 ‘대내·외 환경변화 대응과 자동차부품산업 지원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경쟁 심화, 대미 수출 중심의 산업 구조, 친환경차·자율주행차 전환 가속화, 탄소 규제 강화 등 자동차산업을 둘러싼 주요 현안들을 짚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對美 자동차부품 관세 대응 및 공급망 리스크 관리 ▲국내 투자환경 개선 및 내수 활성화 ▲미래차 기술경쟁력 확보 ▲환경규제 대응 및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강화 등이 강조되었다.
이어진 업계 자유토론에서는 자동차부품업계의 현안과 애로사항이 공유되었다. 참석자들은 미국의 통상정책 변화에 따른 관세 부담 심화, 미래차 전환 과정에서의 투자 부담, LCA(전과정평가) 규제 대응, 중소·중견 부품업체의 생존 문제 등을 지적하며 정부 차원의 실질적 지원책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현실적인 친환경차 보급 목표 설정, 금융·세제 지원 확대, 미래차 전문기업 육성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제시되었다.
이택성 이사장은 “산업 구조 전환과 통상환경 악화 속에서 자동차부품업계는 어느 때보다 어려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조합은 업계의 목소리를 모아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와 업계 간 소통의 장으로서, 자동차부품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다지고 정책 방향을 업계 현실에 맞게 조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