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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중국사업 확대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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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5 Views  05-06-0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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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베이징 현지공장 생산 능력을 대폭확장하고 상하이에는 대규모 연구개발(R&D)센터를 개설해 연구 중심으로 키우는 등 중국사업을 확대 재편한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5월 5일 “올해말 베이징모비스에 30만대 규모의 자동화 도장공장을 건설한다”며 “이에 앞서 10월, 늦어도 11월께 상하이 현지법인 용지내에 대규모 연구개발(R&D)센터를 완성해 상하이를 자동차부품 연구 중심으로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변속기를 비롯해 섀시ㆍ운전석 모듈 등을 현대차에 납품하는 베이징법인의 생산 규모를 늘리는 한편 오디오ㆍ에어백을 생산하며 교체부품 물류센터ㆍ기술시험센터 구실을 하는 상하이법인의 연구 기능을 강화해 역할분담을 확실히 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미 도장공장 건설에 착수한 상태이며 상하이모비스 공장용지 내에 설립되는 연구개발센터도 한창 공사를 진행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까지 연산 50만대 규모였던 중국 내 모듈(여러 개 부품을조합한 덩어리)부품 생산 능력을 2008년까지 100만대 규모로 확대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베이징ㆍ상하이공장을 잇달아 신ㆍ증설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베이징현대차에 모듈부품을 납품하기 위해 30만대 규모의 베이징모비스 모듈공장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또 베이징변속기공장 생산 규모를 20만대 선으로 늘렸고 상하이에는 연산 45만대분 스티어링컬럼 공장을 신설했다.

둥펑위에다기아차 모듈부품 공급기지인 장쑤공장에는 1~2년 내에 연산 27만대규모의 제2공장을 건설해 운전석ㆍ섀시모듈 생산 규모를 현재 13만대에서 40만대로 3배 이상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베이징공장 운전석ㆍ섀시모듈 생산능력도 30만대에서 60만대로 배가하는 한편 연산 30만대 규모의 범퍼공장 신설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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