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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국내외 동시에 ‘주행시험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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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38 Views  05-10-3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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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총 600여억원을 투자, 스웨덴 아르예플로그 지역과 국내의 충남 서산에 ‘대규모 주행시험장’을 건설 중에 있으며, 오는 12월과 내년 하반기에 각각 완공할 예정이라고 지난 9월 2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같이 국내와 해외를 잇는 글로벌 주행성능시험장을 동시에 준공함에 따라 제동장치 등 섀시모듈 관련 분야에서 세계 선두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포석으로 삼을 계획이다.

‘스웨덴 주행시험장’은 북극권으로부터 약 100km 거리에 위치한 혹한지역으로 다양한 조건의 빙판길로 구성된 동계시험장이며, 국내의 ‘충남 주행시험장’은 실전과 동일한 여러 조건의 노면으로 구성된 전문시험장으로 최적의 성능시험용으로 각각 활용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이 두 주행시험장을 국내 기술연구소 및 유럽ㆍ북미연구소와 연계해 운영하는 한편, 관련 정보를 실시간 공유함으로써 섀시모듈 분야 첨단 기술개발에서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중국지역에도 상해시험센터 및 무석모비스의 제동장치 사업활성화를 위해 주행시험장을 추가로 건설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현재 양산하고 있는 CBSㆍABSㆍESP 등의 제동장치뿐만 아니라 ▲차체안정을 위해 차량의 회전각도에 따라 타이어 기울기가 자동 조절되는 AGCS(Active Geometry Control Suspension) ▲전기모터를 이용해 핸들조작능력을 향상시킨 MDPS(Motor Driven Power Steering) 등 현재 개발완료 후 시험단계인 섀시모듈 관련 첨단 장치들에 대한 주행안정성 확보에 만전을 기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섀시모듈 관련 기술의 개발 및 시험설비 확충과 함께, 핵심기술인 제동장치 등의 생산능력도 대폭 확대하는 등 이 분야 사업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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