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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엠금속, 첨단 신축주물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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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6 Views  06-03-0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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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비엠금속은 지난 2월 15일 박상희, 김영수 전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하여 주물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진해 마천 주물공단 소재 신축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신축공장은 2005년 4월에 착공하여 8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12월 20일부터 공장 이전을 완료하고 정상가동하고 있다.

동 공장은 대지 3만3000평방미터와 연건평 1만3000평방미터의 규모로 주철공장동, 정밀주조공장동 등 5개 건물로 이루어진 지상 3층 지하 1층으로 준공됐으며, 연간 주철품 4만1000톤을 비롯한 정밀주조품 500톤 등 4만1500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환경개선을 위한 공해방지 시설로 집진기 14대를 공장주변에 배치하여 분당 6000루배(입방미터) 이상의 먼지를 집진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서병문 비엠금속 대표이사는 공장신축 기념사에서 “회사의 경영위기도 몇 차례 있었지만 비엠금속 가족 전체가 한마음이 되어 어려움을 극복하였기에 오늘 이 자리가 있었다”며 “향후 효율적인 운영으로 양질의 품질, 저원가, 고생산성의 제품을 생산하여 고객만족에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자동차부품류 등 주물생산 전문업체인 비엠금속은 지난 1966년에 설립돼 40년의 전통을 지닌 기초소재산업의 선도기업으로 주물산업 및 국가 기간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지난해 약 4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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