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차체부품 및 전장제품 전문생산업체인 아진산업(주)(대표이사 서중호) 서중호 대표이사가 경일대학교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경일대학교 개교 60주년 행사에서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4월 12일 밝혔다.
이번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은 경일대학교 정현태 총장을 비롯해 아진산업 서중호 대표이사와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전 경북지사),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권영진 전 대구시장 등 내빈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중호 대표이사는 1987년 자동차 부품회사인 우신산업㈜를 시작해 2003년 아진산업㈜을 인수, 상장 폐지됐던 아진산업을 코스닥에 재 상장(2015년)시켰으며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시장 확장에 맞춰 국내를 비롯해 미국, 중국, 베트남 등지에 법인을 설립해 굴지의 글로벌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서중호 대표이사는 고등학교 및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인재 채용 노력을 인정받아 2013년 ‘일자리 창출 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창업 이래 노사관계 신뢰를 바탕으로 투명한 경영활동을 통해 모범 사업장으로 인정받아 2009년과 2020년 ‘노사문화 대상’ 국무총리상, 2015년 ‘월드클래스 300’기업 선정, 2020년 상공의 날 ‘은탑산업훈장’도 수훈하였다.
이날 명예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은 서중호 대표이사는 “명예경영학박사를 받게 된 것은 지난 36년 동안 직원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 생각한다”며 “학위를 수여해 준 정현태 총장님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