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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해외투자 확대로 글로벌 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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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4 Views  07-03-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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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주)(대표이사 한규환)는 지난 2월 9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 1층 국제회의장에서 국내 애널리스트 및 펀드매니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작년대비 26.4% 증가한 총 6750억원을 투자해 매출 8조 6100억원(5.4% 증가), 영업이익은 8480억원(3.8% 증가)을 달성하고 부채비율도 61.5%까지 낮춰 재무건전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램프/제동장치 등 핵심부품 제조사업을 강화하고 섀시전자화 기술 등 미래기술을 집중 육성하며 현대 및 기아자동차의 지속적인 해외 진출에 맞춰 글로벌 생산거점을 확대하고, A/S용 부품수출을 확대하여 애프터마켓용 부품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환율 및 유가불안 등 대내외 경영여건의 악화에 맞서기 위해 경영시스템을 혁신함으로써 원가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2010년 세계 자동차부품업계 글로벌 톱 10에 진입한다고 밝혔다.

모듈사업부문에서는 생산능력을 확충한 중국 장쑤지역은 물론, 인도지역에서 본격적으로 모듈제품을 생산하며 체코/조지아에 신규공장을 착공하고 북경에 제2공장 설립을 추진하며, 작년 크라이슬러그룹에 대한 컴플리트 섀시모듈의 성공적인 공급에 힘입어 모듈부품의 공급처 확대를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동장치는 현재 100만대 수준의 ABS/ESC 생산규모를 향후 240만대까지, CBS는 170만대 생산규모를 향후 300만대까지 확대하며, 에어백도 현재 220만대의 생산규모를 향후 325만대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MDPS와 스티어링 컬럼으로 대표되는 조향장치는 현재 생산규모의 두 배에 달하는 각각 80만대와 100만대 규모로, 램프사업은 73만대 생산규모를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포함해 203만대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부품사업부문에서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14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해외 물류거점을 향후 28개까지 늘리고 국내 물류거점을 통합함으로써 물류의 합리화를 이루고 이를 통해 고객만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제2브랜드 사업과 용품 및 애프터마켓사업을 확대하는 등 신규 수익성 창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하고 바코드를 통해 제품의 입출고를 관리하는 실물바코드 시스템을 확대 적용함으로써 업무효율을 증대할 예정이다.

한편, 작년 대비 26.5% 증가한 1176억원으로 투자비를 정한 연구개발부문에서는 조향/제동/현가장치가 통합제어 되는 섀시통합제어 시스템 개발, 핵심기능을 보유한 헤드램프 개발, 에어백/벨트/조향부분이 통합되어 작동하는 통합충돌 안전시스템 등을 개발함으로써 기술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처럼 현대모비스는 2007년 한 해 동안 변화와 혁신을 끊임없이 추구함으로써 양적인 성장과 함께 질적인 성장도 지속적으로 추구함으로써 글로벌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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