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공조제품 전문생산업체인 한라공조(주)(대표이사 신영주)가 지난 10월 7일에서 「5년 연속 녹색경영부문 지속대상」을 수상하면서 사상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녹색경영대상은 한국능률협회경영인증원(KMAR)이 주관하는 시상제도로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환경개선에 이바지하고, 환경보전 및 기업 경쟁력 강화활동을 동시에 추구하는 글로벌 선진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한라공조는 이번 심사에서 전략적 환경경영시스템, 환경경영성과 및 주요활동, 지역과의 파트너십 활동 등에 대한 엄격한 평가를 거쳐 에너지 절감, 제조공정 개선, 환경친화적 기술개발, 능동적인 지역친화 활동 등 철저한 환경우선 경영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5년 연속 수상과 함께 사상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신영주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법규를 바탕으로 한 엄격한 사내기준을 적용해 환경친화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라공조는 「미래 세대를 위하는 책임 있는 기업」이라는 환경방침을 바탕으로 부품 경량화 및 연비향상 기술개발은 물론, 폐열의 재활용과 최첨단 건식가공 기술 등을 적용해 「제품설계에서부터 폐기까지」 철저한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1996년 환경친화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2005년부터 해마다 환경보고서를 발간해 환경경영의 투명성을 대내외에 공개하면서 글로벌 수준의 친환경적 경영노력을 높이 평가 받고 있다.